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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vs 관광] 설악산 케이블카 설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활동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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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vs 관광] 설악산 케이블카 설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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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장총 작성일2017-08-24 10:17:04 조회21,4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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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이나 지리산에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것에 대해서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환경부는 2015년 설악산에 케이블카 설치를 허용했습니다. 이에 대해 1995년부터 찬반 논쟁이 시작되었는데 지금까지도 찬반 논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찬반의 주된 내용은 환경보호와 관광자원입니다.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찬성 입장(관광 자원 확보)

▷  설악산은 국민 누구나 정상에 올라 경관을 즐기고 싶어 하는 국립공원이기 때문에 장애인, 노약자들의 공원 이용

     권리 보장과 환경보호를 위해 케이블카가 필요하다

▷  케이블카가 자연경관을 훼손한다는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등산로를 걸으며 식물을 밟고

      술을 마시고 담배를 버리는 것보다 케이블카가 더 환경을 보전한다. , 케이블카는 환경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을 보호하는 것이다

▷  장애인도 국립공원 정상에 올라 내려다보는 즐거움을 누리고 푸른 바다를 보며 감정을 나누는 등 자연이 주는

      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

▷  공사 중 지역 경제가 활성화된다

▷  케이블카 사업은 국립공원의 지속가능한 보존과 발전을 위한 사업이다

▷  경남 통영 미륵산케이블의 경우 `이용약자'가 전체 이용객의 20%를 상회한다

 


반대 입장(환경 보호)

▷  설악산은 백두대간 보호지역, 천연보호구역, 유네스코 생물권보존지역이다

▷  국내외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케이블카는 동식물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  이미 한국에는 150여개의 관광용 케이블카를 포함한 여러 케이블카가 있다. 설악산만큼은 보호해야 한다. 또한

     현재 설악산 외에도 치악산, 속리산, 소백산에서 2곳씩, 지리산에서 4, 10곳의 국립공원에서 관광용 케이블카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설악산이 가장 강한 보호지역인데 이 곳이 개발되면 다른 곳도 개발이 될 것이다.

▷  경제성은 불투명하다. 현재 전체 관광용 케이블카(20) 중 수익이 나는 곳은 3(설악산 권금성, 통영, 남산)

      불과하다. 또한 이 사업에 관한 경제성 보고서를 양양군이 조작한 사실이 확인이 된 상태이다.

▷  스위스 국립공원은 케이블카가 없다. 유럽의 전반적인 추세도 보전을 중심으로 강화하는 방향이다

▷  오색케이블카가 설치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노약자나 장애인들은 이미 설치돼 운영되고 있는 포장된 탐방로, 권금성

      케이블카를 통해 충분히 문화재로서 설악산을 향유할 수 있다

 

이와 같이 다양한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케이블카 사업을 찬성하시나요 반대하시나요?

댓글로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나누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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